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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일년쯤 다니고 있는 일산 네오 휘트니스
그저께는 배수구가 막혀서 샤워실에 홍수가 나더니, 오늘은 보일러가 고장 나서 온수가 안나옵니다.
문제는 그런 사고가 날 수도 있지만, 실망스러운 건 거기에 대한 대응이 너무나 허술한 점입니다.
입구나 샤워실 내부에라도 안내를 해야 하는 데, 아무런 안내가 없습니다. 카운터 데스크에서도 아무 말 없었는 데...
온수 나올 껄로 생각하고(당연한 소리지만) 샴푸를 머리에 묻혔건만... 온수가 안나와서 얘기했더니 보일러 고장이라고 그제서야 말하네요. 내참...
묻은 샴푸를 어쩔 수 없어서 찬물로 머리만 감고 나왔네요.
근처 일산 주엽 후곡 근처 헬스클럽 중에는 그나마 가장 넓고 지상에 위치해 있어서 다니고는 있는 데... 관리가 부실해서 아쉽네요.
3개월에 15만원+1만원(라커값)... 16만원인 헬스클럽. 돈값 못하는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