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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v.daum.net/v/20190419181420914
기성세대 틀을 벗어난 밀레니얼 세대
이념, 진영 논리보다 합리, 실용 우선
‘갓뚜기’ 이미지 상품 선호로 이어져
통신기술 환경 덕에 소통이 빨라진 20대는 사회적으로 바르지 않은 것에 격분하고 세력화해 행동에 나서기도 한다. 진라면이 신라면을 누른 것도 그런 결과로 이해될 수밖에 없다. 신제품이 나온 것도 아니고, 국민의 보편적인 입맛이 바뀐 것도 아닐 텐데 지금 소비자들은 봉지 진라면을 봉지 신라면 보다 더 많이 끓이고 있다. 기업 오뚜기 오너의 깨끗한 경영 이미지가 ‘갓뚜기’ 별명으로 연결되고, 젊은이들 사이에서 SNS를 통해 ‘진라면이 배만 부르게 하는 라면이 아니다’고 소통된 결과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