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380 키보드는 베스트셀러다. 그만큼 검증된 제품이다.
작은 키보드지만 키감이 쓸만한데다가 3개의 블루투스 기기와 연결이 잘되는 장점이 있다.
무게 또한 가벼워서 휴대용으로 손색이 없다.
물론, 일반 키보드에 비하면 불편한 점이 있다.
일단 작아서 오는 문제들이다. 키 간격이 작아서 적응이 필요하고 높낮이 받침대 같은 것도 없다.
하지만, 나머지 장점을 생각하면 충분히 납득할 만한 제품이다.
가격은 2만원 초반에서 3만원 후반때까지 변동이 심하다. 키스킨을 줄때도, 케이스를 줄 때도 있다.
개인적으로는 키스킨은 안써서 필요없지만, 케이스는 좀 아쉽다. 휴대용인데, 따로 케이스를 찾는 게 마땅치 않다.
눈여겨 보고 있다가 저렴할 때 특템해서 가지고 있으면 언젠가 흐뭇해 하면서 쓸 일이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