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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투스 키보드 K380의 매력

예전엔 11인치 노트북을 가지고 다니며 이런 저런 업무를 보곤 했다.

휴대성이 좋은 편이긴 하지만, 충전케이블이며 아무래도 무게가 있다보니 짐이 되는 건 어쩔 수 없다. 

그러던차에 로지텍 K380을 샀다. 사진에 보이는 1천원짜리 핸드폰 거치대와 딱 짝이 맞는다.

K380도 무게감이 있지만, 노트북과는 비교할 수가 없는 수준으로 가볍다.
(조금 더 가벼운 추천제품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이걸 백팩에 넣고 다니다 보니, 시간 날 때마다 꺼내서 이것 저것 정리도 하고 글쓰는 일이 많아 졌다.

주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쓰고 있고, 글 쓰기는 심플노트 프로앱에 작성을 하는 데, 바로 동기화 되니 편집 등은 나중에 노트북으로 하는 방식으로 이용한다. 편하기도 하고 바로 동기화 저장되니 글을 날리는 위험도 없다.

짜투리 시간, 약속 시간 조금 일찍 가서 이렇게 하는 일이 정말 큰 도움이 된다.

블루투스 페어링 정말 빠르고 키보드 배터리 걱정도 없다. 키감도 일반 키보드보단 조금 작지만 상당히 괜찮다. 적응하면 전혀 불편함을 못느낀다. 다만, 다시 일반 키보드를 치면 아~ 확실히 일반 키보드 사이즈가 좋다는 느낌을 받긴 한다.

개인적으로 키스킨은 안쓰지만, 케이스는 있으면 좋겠다. 이 제품 판매할 때 키스킨, 케이스 포함하기도 하고 가격도 2만원에서 4만원까지 들쑥날쑥이다.

잘 보고 있다가 좋은 가격에 사면 득템이라고 생각한다.

조금 더 가볍다면 금상첨화겠다. 하지만, 이 정도라도 강추하고 싶다.

​오늘도 뭔가 하다가... 괜히 이 제품 추천하고 싶어서 몇자 적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