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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도서관이 휴관을 하면서 리노베이션을 했다.
아직 부분 개관했지만, 거의 정상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책이 분류번호 대로 새로 정리되었다. 엄청난 작업이었을 것 같다. 즉, 기존 위치가 바뀌었다는 것이다.
작은 소품들과 새로운 책꽂이들이 보다 팬시한 공간을 만들어 주고 있다.
역사와 여행 등 900번대 책들은 예전 청소년 서가쪽으로 옮겨졌다. 이 공간에 잡지 등 정기간행물도 있다.
배치를 잘했다고 느껴지는 건, 책꽂이와 벽 사이 공간으로 사람이 다닐 수 있는 공간을 두어 불편함을 없애 준다. 어떤 도서관은 벽에 책꽂이를 다 붙여서 갑갑하고 사람들끼리 겹치면 움직이기 난감하게 되는 경우도 있다.
만화와 클활자 책들은 따로 모아져 있다. 그 양이 그다지 많지는 않다.
엘리베이터 안에 이런 저런 안내와 사자성어도 적혀 있다.
메이커스 공간을 만들기 위해 리노베이션을 했고, 그러면서 서가 정리와 약간의 리노베이션을 했다. 조금 더 깔끔해 졌다는 느낌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