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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감정을 관찰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마음 깊은 곳에서 어떤 감정이 일어나면 당황하지 말고 관찰자가 되어야 한다. 그 감정을 독립적인 것으로 인정해야 속을 시끄럽게 하는 소란한 감정에 오래 머물지 않을 수 있다. 우리는 너무 오랜 시간 소란함에 머물렀다. 소음 속에서 마음이 외치는 비명을 듣지 못했다. 내 안에 있는 다양한 모습을 받아들이고, 이상한 것이 아니라고 생각하게 된 순간 마음은 잠잠해진다. 다시 감정의 소용돌이가 휘몰아친 다 해도 나와 분리할 수 있고, 그 상황을 해결할 수 있다.
당신이 감정에서 좀 더 자유로워지기를 바란다. 그동안 몰랐던 자신과 모른 체했던 스스로의 감정을 들여다볼 수 있기를 바란다. 감정을 알아채는 순간, 이유 없이 답답했 던 마음이 풀리며 마음이 건강한 나를 만나게 될 것이다.
조우관 <소란한 감정에 대처하는 자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