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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프틴 자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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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프틴 자전거는 꽤 오랜 기간 고양시의 명물이었다.
고양시는 평지가 많아서 자전거 타기가 참 좋은 곳이다. 피프틴 공용 자전거 도입은 일찍 되었지만, 자전거 도로나 안전문제에 대해서는 그다지 나아진 건 없었다.

지자체가 비전만 잘 제시했으면, 참 좋았을 텐데 고양시민 입장에서 그런 비전을 가진 시장은 없었다.

오히려, 자전거가 많아지며 위험해 지기만 한 단점도 있다. 인도나 차도 구분없이 다니는 위험한 자전거 질주. 어떤 대응도 없는 행정기관. 그나마, 남들 다하는 자전거 안전보험은 최근에야 도입되었다.

어쨌든, 좋은 도입이었지만 더 발전은 하지 못했고 이젠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되었다는 뉴스가 들린다.


아파트 자전거 주차대에 널부려져 있는 피프틴 자전거. 이런 시민의식도 문제다.

공유자전거라는 새로운 방식으로 변화한다고 하는 데, 어떤 서비스를 하던 시민의식 함양과 관리에 더 노력해야 한다.

또한, 새로운 모빌리티에 대한 안전에도 만전을 기해야 한다. 평지가 많아서 타기 좋다는 장점이 독이 될 수도 있다.

http://m.mygoyang.com/news/articleView.html?idxno=55182

내년 5월, 피프틴 역사 속으로... ‘공유자전거’ 갈아입어

[고양신문] 고양시 공공자전거 서비스가 내년부터 공유자전거 시스템으로 탈바꿈한다. 기존 스테이션 방식에서 자전거 자체에 잠금장치가 마련된 ‘도크리스(Dockless) 공유 자전거 시스템’으로

m.mygo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