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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배달 좀 제대로 해라. 그게 신문사 기본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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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을 구독하고 있다. 그런데, 한달에 1~2번 이상 배달이 안온다.

지국에 전화해도 핸드폰으로 넘어가고 절대 받지 않는다.
그러면, 본사로 전화한다. 주소와 연락처 달라고 한다. 알려준다. 그리고 끝! 여기까지 오전 상황.

예전에는 어떻게 해 드리면 좋겠냐고 묻기도 했다. 뭘 어떻게 해 줘. 오늘자 신문 늦게라도 보내달라는 건데... 그게 독자와 신문사간의 계약 아닌가?

열받아서 또 전화를 한다. 방금(6시40분쯤) 전화를 했더니, 본인들도 지국에 연락하는 것 밖에는 할 게 없단다.

이게 무슨 회사고 언론사인가? 내가 돈 내고 제품을 못받았는 데, 본사에서 해결 방법을 모른단다.

이게 남의 돈 떼 먹는 사기꾼이지. 이게 신문사인가?

당일치 못받더라도 본사에서 잘못된 시스템을 개선하겠다는 얘기만 하고 미안함을 전해도 그냥 받아드릴꺼다.

예전에 한겨레는 지국에서 배달이 안될때 본사에서 퀵으로 보내주기도 했다.

이런 일을 10~20여차레 하니 더 하기도 싫다. 이런 일로 그 많은 시간을 보내고 꼬박꼬박 구독료 낸 내가 참 인내심이 많다 싶다.

또 한번 발생하면 그날로 한국일보 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