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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핸드폰 구매하려다 황당한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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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카톡으로 핸드폰 정보를 보내주겠다는 문자를 받았습니다. 예전에 밴드 같은 데 가입해서 온 거다 싶었죠.

마침 핸드폰 교체를 할 생각이어서 카톡으로 이런 저런 질문도 하고 가격정보도 받았습니다. 뭐 대략 다른 데랑 비슷한 수준인데, 근처에 들릴 일도 있고 택배로 말고 바로 받는 게 낫겠다 싶어서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토요일에야 시간이 되서 금요일 밤에 토요일에 간다고 했고, 장소는 XX지하철역 3번 출구 바로 옆이라고 전해 들었습니다.

카톡도 있고, 전화번호도 있어서 별다른 생각없이 XX지하철역 3번 출구로 갔는 데, 매장 같은 건 안보이더군요.


그래서, 카톡으로 정확한 위치를 요구했는 데, 묵묵부답. 전화를 계속 거는 데도 묵묵부답.

전화는 계속 신호가 가더니, 어느 순간부터 전원이 꺼져 있다고 나옵니다.


뭐 아무런 정보를 준것도 아니고 돈 거래도 없었지만, 갑자기 이렇게 연락이 안되는 건 황당하네요.


이런 업체는 장난하는 것도 아니고 왜 이랬을까요?

괜히 아까운 토요일 시간과 교통비만 날리고 기분이 잡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