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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 번 심리학 공부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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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양육 방식에 상처를 받아 지속적으로 자살 충동에 시달리는 샤오키가 그렇다. 샤오키는 상담 중에 이런 말을 입버릇처럼 했다. “정말 몸서리가 쳐져요. 성격을 바꿀 수 없어요. 인생에 희망이 보이지 않는다고요. 최근 들어 '원가족family of orngn 결정론'이 유행하면 서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샤오키치럼 자신의 심리적 문제를 가정 환경 탓으로 돌리고 있다.

성격이 정말 일생을 좌우할까? 사람은 아기 때부터 어떻게 해야 세상을 더 잘 인지할지 학습하기 시작한다. 동물의 학습과 확연히 다 른 점이 있다면 개념과 연상이라는 독특한 능력이 있다는 것이다. 인간은 아주 빠른 속도로 개념을 이용해 사물에 꼬리표를 붙이는데 특히 타인을 설명하고 자아를 정의할 때 이런 능력이 두드러진다. "그 사람은 외향적이고 타인에게 우호적이며 사교 능력이 뛰어나.” “저는 내성적이고 이기적이며 대인기피증, 군중공포증, 우울증이 있습니다."

인간만이 꼬리표로 세상을 인식한다. 그래서 심리학 분야에서 다수의 성격 분석 테스트가 등장했다. 하지만 이런 꼬리표로는 개인의 행동과 성취를 정확하게 예측할 수 없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어느 연구는 아이가 명확한 가치 목표를 갖고 있을 때 더 적극적인 자아 인식과 기대감이 생기고 불량 행위는 줄어들며 성인으로 가는 과도기가 더 평온해진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또한 아이의 발전이 성격 유형 검사 상의 특징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는 사실도 밝혀냈다. 실제로 개인의 기대감과 행동이 성격보다 삶에 더 큰 영향을 끼친다는 사실이 다수의 실증적 연구를 통해 밝혀졌다.

 

 

 

하루 한 번, 심리학 공부를 시작했다

복잡한 세상에서 내게 가장 필요한 건 똑똑한 심리학 머리하루 한 번, 심리학을 만나고관계, 삶, 일이 술술 풀리기 시작했다예측이 불가능할 정도로 빠르고 복잡한 세상에서 내게 가장 필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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