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경제를 몇달째 보고 있다.
경제지를 보면 경제적인 지식이 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한 20년만에 매일경제를 매일 보고 있다.
1면은 늘 자사행사 자랑, 친기업 주장, 정부비판 기사다. 그다지 새롭지도 않고, 예상했던 바다.
그리고, 간지도 보지도 않고 버린다. 내용도 없고 광고매출을 위한 종이 낭비란 생각에 확신을 준다.
본 지면 중에서 가장 아쉬운 건 컬럼부분이다.
내부 필진이 쓰는 사설이나 데스크들이 돌아가며 쓰는 글이 참 볼 게 없다.
내부에 잘 쓰는 사람이 없으면 외부필진의 글로라도 읽을 꺼리가 있으면 좋겠는 데...
그 부분이 참 아쉽다. 신문 전체에 대한 만족도도 그다지 높지 않다.
의외로 그렇게 길게 구독하진 않게 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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