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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전부터 매장 방문보다 배달을 더 많이 이용했지만, 요즘은 정말 집에서 걸어 5분 거리에 있는 마트에 거의 안간다.
가는 이유는 저기 써 있는 것 처럼 가끔 술 사러 가는 건데, 그나마 그것도 편의점에서 살 때가 많다. 아파트 단지내 슈퍼나 작은 구멍가게들도 하나둘씩 편의점으로 바뀌고 있다. 그러나, 마트에 훨씬 많은 종류의 술들이 있다는 점에서 편의점과 비교할 수준은 아니다.
오랜만에 방문해서 특이하게 느낀 것은 계산대 근처가 아주 시원해진 풍경이었다. 뭔가했더니 계산대가 무인으로 바뀐 것이다. 물론, 이미 그렇게 운영하는 다이소 등도 있고, 일분 계산대가 무인인 곳도 있었지만...무인계산대가 대부분으로 좀 확 바뀐 느낌이다.
ㅋㅋ. 하지만, 술 살 때는 직원 확인번호가 필요하다. 직원이 와서 바코드 하나 찍어준다.
세상이 휙휙 바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