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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때만 되면 이 기사가 떠오른다. 2010년 재보선을 앞두고 나온 말이다.
이재오 "지난 총선 때 나를 안 찍어 재개발 안됐다"
https://m.pressian.com/m/pages/articles/16317
그 이전에 12년간 국회의원 할 때는 뭐하고 있었나? 그리고, 저런 헛소리 한 후 당선된 후에는 뭘했길래 아직도 갈현동 재개발이 안되고 있나?
이런 거짓과 선동을 제대로 봐야 한다. 이런 자가 아직도 정치 원로네 하면서 방송에서 훈수 둔다고 계속 떠들고 있다.
1기 신도시 재개발 얘기 들으면, 기가 막히다. 대한민국에서 그만한 도시가 어디 있나? 재개발해야할 시급한 우선순위로 보면 한참 밀린다. 다들 알다시피, 선거에서 이기기 위해 헛소리하는 거다.
불편한 점을 개선하고, 대중교통을 확보하면 된다. 아이디어를 모으고 일자리를 만들면 된다. 그럴만한 기반인구 숫자는 충분하지 않은가?
재개발은 한 20여년 후를 바라보며 장기적 계획으로 진행해야 한다.
일산에 가보면 노인과 개만 보인다. 젊은 인구는 줄어 도시가 고령화되고 있다. 도시도 자립, 자생이 안되면 희망이 없다. 서울 근처인 덕양구에만 서울 출퇴근하는 사람들 중심으로 인구가 늘어 고양시 전체인구는 계속 늘고 있는 거다.
고양시는 거대 도시다. 구별로 그 상황이 다르다. 그걸 찬찬히 보고 제대로 행정을 필 시장이 필요하다.
역대 고양시는 시장복이 참 없었다. 미래를 보는 리더가 필요하다.
이번에 나오는 시장 후보들도 참 뭔가 기대하긴 어려워 보여 안타까울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