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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대통령의 거짓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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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대통령의 거짓말을 들으면 닉슨이 떠오른다. 그리고, 탄핵까지 떠오른다.
https://www.hankyung.com/society/article/2016111893961

 

닉슨 하야 '결정타'는 워터게이트 아닌 거짓말

닉슨 하야 '결정타'는 워터게이트 아닌 거짓말, 솔직히 인정하고 사과하는 대신 증거 은폐·특검 해임 명령 미국이 분노한 건 도청 자체보다 닉슨의 권력남용과 뻔뻔함

www.hankyung.com

그만큼 대통령의 말의 무게는 무겁다.
대통령 윤씨가 외교무대에서 무난하게 그 역할을 잘하고 돌아올 것으로 기대는 하지 않았지만, 정말 많은 실수와 변명이 가득했다. 그나마, 대형사고는 없는 듯 했지만...
역시, 상상 이상의 사고를 치고 말았다. 그리곤, 그 무리들은 그 탓을 언론과 야당 탓으로 돌리는 무도함까지 보이고 있다.

거기까지면 뭐, 안에서 새는 바가지... 밖에서 안 새랴 정도로 생각하는 데,
대변인이라는 자가 내놓은 황당한 변명은 정말 기가 차게 만든다.

https://v.daum.net/v/20220923112309355

 

대통령 발언, 다시 들어보겠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비속어 발언'이 큰 논란을 빚자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이 한국 시간 어제(22일) 저녁 늦게 브리핑을 가졌습니다. 김 수석은 "대통령의 발언이 실제와는 다르게 알려졌다"고

v.daum.net

'바이든' 이라는 단어가 '날리면'으로 비슷하게라도 들리는 분 있을까?
영상이 바로바로 퍼지고 전달되는 요즘 시대에 이런 거짓말을 할 용기가 가상하기까지 하다.

대통령의 거짓말은 용서될 수 없다.
이게 문제되면 대통령이 한 게 아니라, 대변인이 그런 거다 라고 하겠지만.

아. 실수했다. 죄송하다. 면 그냥 덮어질 수도 있는 일을 왜 이리 어거지 피우며 키우는 지 모르겠다.
국민이 다 보고 있다.

다음 주 10%대의 지지율이 그걸 확인해 줄 것이다.
잘못은 누구나 할 수 있다. 제발, 솔직하게 살자.

검찰이 김머시기 영상 보고 누군지 모르겠다는 것처럼 이들은 너무 열심히 일하다 눈과 귀가 먼 건 아닌가 싶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