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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은 '기록 불가'… 도서관, 읽지 않아도 괜찮아
지난 2019년 278개였던 경기도 공공도서관 수는 2021년 299개로 21개가 늘었다. 같은 기간 데이터센터를 짓고자 전력사용예정통지가 접수된 건수는 2배가 넘는 55건에 달했다. 55건은 경기 남부만을 기준으로 한 통계다. 신설 도서관 수를 웃도는 데이터센터 수요는 도서관의 미래를 보여주는 장면이다.
활자문화에서 디지털문화로 전환되며 장서를 보관하는 도서관이 과연 미래에도 생존할 수 있는지 질문을 던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도 저마다 개성을 뽐내는 도서관들이 자신만의 강점을 바탕으로 시민들을 끌어들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