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싱가포르는 더운 날씨지만 호텔이나 아파트(콘도)에 모기장이 없다(설치한 곳도 있겠지만).
이유가 꽤나 궁금했다.
20년 전에 패키지 여행으로 싱가포르에 갔을 때, 가이드는 철저하게 관리해서 그렇다고 했었다. 물이 고이는 곳은 다 없앤다. 심지어, 화분 받침대에 물이 고여 있으면 그걸 깬다고 얘기했었다.
몇년 전 갔을 때도 비슷한 얘기를 들었고, 어제는 현지에 살고 있는 분의 멘트를 들었다.
"방역을 어마어마하게 합니다. 저희 콘도만 해도 꺼뜩하면, 모기약 칩니다. 그래서 말씀하신것처럼 아파트에 모기장들 잘 없고요.
그렇게 풀밭이 많은데, 잡벌레들은 한국보다 훨씬 적습니다. (아주 없는건 아니지만, 잘 없습니다)"
어쨌든 신기하다. 가능하다는 것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