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울 동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는 매우 친절하다. 신기할 정도.
그런데, 온라인 주문에서는 꽤 여러번 불편함이 있었다.
큰 일은 아니지만, 오늘은 배송기사(익스프레스는 퀵배송을 이용하는 듯)가 한층 윗집에 배송해 놓고 갔다.
이런 문자를 받고 나가보니 없다. 혹시, 1층에 두셨나 내려가 봤으나 없어서 전화를 하니, 사진 찍어놓은 게 있단다.
확인하시더니 한 층 위에 뒀다길래, 알았다고 내가 올라가서 가져오겠다. 하며 전화를 끊었다.
그 전의 오류는 1+1 제품의 하나 누락, 제품 누락 같은 경우가 있었다. 고객센터를 통해서 연락하고 직접 가서 다 받아왔지만... 왜 이리 오류가 자꾸 생기나 싶었다.
그러나, 방문하면 언제나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직접 오셔서 감사하다고 몇번이나 인사를 받고 누락된 제품을 받아왔다.
친절이 모든 걸 다 이긴다 하는 맘이 들 정도다.
어쨌든, 누구나 실수는 한다. 잘 처리하고 미안함과 고마움을 서로 전하면 모든 게 해결된다.
삶의 태도가 중요한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