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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에는 경의선과 3호선이 다닌다.
안타깝게도, 이 노선들의 배차 간격은 서울과 다르다.
그래서, 다들 시간표를 보며 움직인다.
그런데, 경의선은 거의 늘 늦는다.
3호선은 그나마 낫다.
12시4분 대곡 출발 열차.
3분에 플랫폼에 도착했는 데, 저 멀리 떠나 버렸다. 배차간격이 짧으면 그려러니 하겠지만, 이건 너무 하다.
차라리 1, 2분 늦는 게 낫지...이렇게 제 시간보다 빨리 떠나면 황당하다.
더 웃긴건 다음 열차는 연착이다. 4분 넘게 늦게 들어온다.
지멋대로 운행인가? 붐비는 시간도 아닌데...차라리 시각표에 +-5분이라고 안내하는게 나은 듯.
아, 진짜. 불편하다.
또, 마을 버스는 코로나19 이후 더 불편해 졌다. 기사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라는 뉴스를 보기도 했지만, 도무지 언제 다니는 지 모를 노선도 있다. 035번이 그렇다.
경기도 대중교통에 대한 행정, 정치권의 관심이 아주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