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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자 하는 물품이 다른 곳보다 저렴하길래 오래 간만에 롯데프레시에서 주문을 했다.
물건들이 도착했다고 문자가 왔는 데, 물건은 안보인다. 조금 늦으려나? 있다가 다시 확인해 봐도 없다.
고객센터에 문의를 하니 확인해 보고 연락준단다. 한 10분 후 전화와서 배송기사와 확인해 보니 다른 곳에 잘못 배송을 했단다.
어디냐며 가까우면 내가 가지러 가겠다고 하려는 데,
유제품도 있고 해서 새로이 물건을 담아서 보내주겠단다. 기온도 있고 그래서 그렇게 하겠다고 하신다.
시간은 좀 걸리겠지만 그렇게 하라고 했다.
사람이 하는 일 실수도 할 수 있다.
그런데, 대형마트는 이런 경우가 별로 없는데... 그 계열 수퍼마켓(롯데프레시나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같은)에서 주문했을 때는 오배송 경험이 몇차례 있다. 물건 누락이 몇 번, 윗집에 갖다 놓은 적도 있다.
그런데, 업체에 따라 오배송 경험은 무슨 차이일까? 그냥 운인가? 아니면 시스템의 문제인가?
어쨌든 괜히 신경 쓰고 필요한 시간에 물건을 받지 못하는 불편함을 겪었다.
뭐 어쩌겠는가? 그렇다고 온라인 주문을 안할 수도 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