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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직배 상품 배송사고 후 6일만에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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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한*택배는 오배송이 잦습니다. 그리고 집에 사람이 있는 경우에도 연락도 없이 경비실에 갖다 놓는 등 배송이 그다지 만족스럽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 택배를 이용하는 업체도 이용안하게 됩니다. 교보문고도 이 택배회사를 이용하는 데, 대신 영풍문고를 이용하거나 교보문고 바로드림을 이용하게 됩니다.




아마존에서 99달러에 직배송으로 구매했습니다. 상당히 좋은 가격입니다. 지난 23일(목) 배송이 완료되었다는 문자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집에 배송도 안되었고 경비실에도 맡겨져 있지 않았습니다. 

문자가 오고도 배송이 늦는 경우가 있다고 해서 좀 기다렸는 데, 역시나 물건은 배송되지 않았습니다.

택배기사에게 전화하고 문자해도 연락이 없어서, 본사에 전화했는 데 역시나 통화가 안되었고, 문자로 문의하라고 했더니 문자상담은 종료되었다고 답이 옵니다.

결국, 홈페이지에 문의를 하고서야 택배회사 대응이 시작되었습니다.

어제 오후3시까지는 답을 준다고 하더니 역시나 답이 없더군요. 오늘에서야 오후에 택배기사가 전화왔습니다.

**마을이냐고? 아니라고...##마을 ##동$$호라고 말했더니, 자기는 배송했는 데, 그 집에서 자기 물건이 아니라고 반환해서 본인이 갖고 있다고 합니다. 다시 배송해 주겠다고 하는 데...


결국 받아보니

이라고 써 있더군요.  근데, 경비실에서도 연락은 안해 줬습니다. 배송장 보면 주소도 연락처도 있는 데... 참 아쉽더군요.


택배상자를 보니 어디서부터 문제가 생긴 지 알겠더군요.

배송하시기 전에 매직으로 몇동 몇호라고 크게 써놓는 데... 결국은 901호라고 써서 그 집에 갖다 준겁니다. 근데, 그 집이 아니라니까 다른동네 강선마을 같은 동 901호에 갖다 줬다니 거기도 아니라고 했던 거죠.


결국은 배송장에는 제대로 써 있었는 데, 이 택배기사가 엉뚱한데 계속 갖다 준거죠. 

903호에 갖다줘야 하는 데 말입니다.

이 택배기사분은 며칠 전에는 우리 집에 303호 것을 갖다 놓더라구요. 그때도 매직으로 903호라고 써 있어서 내려가는 김에 전해 준 적이 있었습니다.

저는 제가 혹시나 잘못 적은 게 있나 봤더니, 영어로도 제대로 적었고 아리 remark 부분에 한글로도 정확하게 주소가 적혀져 있었습니다.

정말 서비스 불량이라고 밖에 할 말이 없는 데... 계속 이런 식이니 이 택배를 이용하는 업체를 피할 수 밖에요.

다만, 아마존도 이 택배회사를 통해서 직배하는 데... 지금도 하나 오고 있는 데... 서비스 개선좀 되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