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발산 맛집> 맛있고 공간 좋은 '주간짬뽕'

일산에서 이사를 나온 후에도 가끔 일산으로 나들이를 간다. 익숙한 공간, 여유로움, 옛 추억 등이 그렇게 만든다.
3월이라지만 너무 추워 산책은 포기하고 간짬뽕 한그릇 먹으로 '주간짬뽕'에 갔다.

국물 적은 볶은 짬뽕인 데, 색다르고 매운 불맛이 일품이다.

우리는 1단계를 먹었는 데(신라면↑ 수준이라고 써 있다), 더 매우면 못먹겠다 싶을 정도지만 딱 좋더군요.
면도 좀 얇은 편인 데, 식감이 아주 좋습니다.

매장 상태도 칭찬해 줄 만 합니다. 카페라고 해도 괜찮을 수준의 인테리어와 섬세한 부분까지 안내문으로 적어놓는 등 한 눈에 관리가 잘 되고 있다고 느껴 진다.

정발산쪽에 가신다면 한번쯤 들려 간짬뽕 한그릇 할 만 한 곳이다.
 
 
https://place.map.kakao.com/955648775

주간짬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