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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전후 가장 달라진 점을 물었다

우울증 전후 가장 달라진 점을 물었다. 의외의 대답이 돌아왔다.

"예전에는 좋은 환경에서 좋은 친구들 만나서 좋은 시간을 보냈다면, 우울증 이후에는 아픈 사람들에게 조금 공감할 수 있게 된 거 같아. 노숙인들도 이전이랑 다르게 보이더라고. 나도 가족이 없었다면 그렇게 됐을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어. 우울증 약을 세상에 다 뿌리고 싶어. 세상에 우울한 사람 없게."

니의 F코드 이야기ㆍ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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