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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ganghwa.go.kr/open_content/museum_war/
강화도로 들어가자마자 좌측에 위치한 강화전쟁박물관에 다녀왔습니다.
강화도는 지물없는 박물관이라고 합니다만, 사실 아는 만큼 보입니다. 잘 모르고 섬 한바퀴 돌고 와도 좋지만,
아이들과 함께라면 강화의 역사, 고려부터 근대사까지의 역사공부도 한다면 정말 좋은 여행이 될 것입니다.
강화에는 강화전쟁박물관도 있고 강화역사박물관도 있습니다. 뭐가 다를까 하고 일단, 가까운 곳부터 들렀습니다.
그냥 휙 돌아본다면 30분이면 다 볼 정도였는 데, 문화관광해설사 설명을 들으면서 1시간 넘게 함께 둘러 보니 정말 너무 많은 것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매시각 정시에 문화해설이 진행됩니디만, 상황에 따라 부탁드리면 다른 시간에도 가능하더군요.
입구 오른쪽 비석군... 뭐지? 무덤인가 부터 시작했는 데, 돈대, 수자기... 등등 설명 없이는 제대로 알기 어려운 것들을 귀에 쏙쏙 들어오게 설명해 주시더군요.
새해 첫 여행으로 다녀왔는 데, 정말 최고였습니다.
2018년은 강화도 관광의 해라고 대대적인 준비를 하던데, 정말 아는 만큼 보이는 거라는 말을 실감하게 됩니다.
강화도 여행을 준비하신다면 강화전쟁박물관 문화관광해설사님의 설명 꼭 들어 보세요.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