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자연 앞에 우리는 참...

ftm2156 2021. 1. 8. 17:25

 

후배가 시장에서 찐만두를 샀는 데, 단무지가 얼어 있다고 사진을 보내왔다.

 

매서운 추위다. 1년 가까이 코로나19에 우리는 움추려 있었는 데, 이 추위에 더 꽁꽁 얼어버렸다.

언젠가부터 늘 날씨 얘기를 많이했는 데, 코로나19는 완전히 생활을 바꿔 버렸다.


이런 추위에는 우리는 뭘 어떻게 해야 하나, 이러다가 또 여름이 오면 무더위에 대응을 해야 하니, 우리는 너무 바쁘다.

그런데, 어쩌겠는가... 우리의 환경이 이러하니 열심히 대비하고 준비해서 스스로를 지킬 수 밖에 없다.

그러다, 또 미세먼지 생각도 났다. 미세먼지는 인간이 만들어낸 재해다. 대비해야하고 해로운 환경을 만들지 않도록 신경써야 할 것도 많아졌다. 물론, 그 사이 우리의 삶은 엄청 편해진 점도 많다.

하여간, 뉴스는 지칠만큼 쏟아지고 자연도 정신없이 몰아 붙인다. 정신 잘 붙들고 살아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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