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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식 지음, 위즈덤하우스
김민식 pd의 글. 강연은 즐겁다. 그러면서도 전하는 메시지가 크다.
인생을 긍정적으로 보는 태도.
하고 싶은 일을 하는 도전.
부모와 가족에 대한 이해심 높은 태도.
동시대를 살아가고 있고, 비슷한 경험과 태도가 많은 분이라 공감이 많이 간다. 물론, 저보다 장점과 꾸준함이 비교할 수 없이 많다는 느낌도 든다.
87학번인데...그것도 한양대. MBC노조 활동도 하셨는데, 대학시절 운동권에 발 들인 얘기는 없다. 어떤 대학생활이었는 지 궁금하다.
옆 건국대 사이클동아리와 함께 전국일주한 얘기는 인상적이다. 먼저 안될꺼야. 이런 생각을 많이 하는 내게, 그런 한계를 둘 필요가 없다는 열린 생각을 일깨워 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