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19일 고양시 발생환자 동선을 발표하면서, 파주에 방문한 것은 아무런 정보를 남기지 않았다고 비판하는 글을 올렸었다.
고양시 확진환자 동선을 발표했는 데, 다음날 추가동선 없다고 발표했다. 당연히, 시가 발표한 게 다 구나 생각했다.
그런데, 우연하게 파주시 홈페이지에 갔는 데, 고양시 확진자가 방문했다고 정보를 제공하고 있었다. 고양이나 파주나 바로 붙어 있어 같은 생활권인데, 이런 엉터리 동선 공개가 어디 있냐 싶었다.
타지역 동선은 각 지자체 홈페이지에 가서 확인하라고 안내라도 해야 한다. 그리고, 파주랑 고양이랑 분리해서 발표할 꺼면 뭐하러 하나 싶다.
사실 동선공개에 대해 굉장히 보수적인 태도를 취한 고양시의 정보로는 신상정보를 알 수 있기는 커녕, 조심하는 시민들에게 전혀 도움이 안된다. 차라리, 그럴 꺼면 하지 말라는 의견도 많다.
심지어, 카카오 채널에서는 댓글도 못달게 하고 있다.
이건 뭐 시민들이 확진자를 비난만 하는 사람들로 폄훼하고, 시민의 의견을 듣지 안듣겠다는 얘기 밖에는 안된다.
제대로 대응은 안하고 이상한 쪽으로만 노력하고 있다. 왜 시민들의 평가가 전국 최하위권인지 이런 부분에서도 알 수 있다.
[2020 지자체 평가] 10위권 도시 7개 '수도권 집중'...고양시는 하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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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v.daum.net/v/20200519043323189 고양시가 하위권인 걸 보니, 조사의 신뢰성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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