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교직원들을 위한 공간입니다.
폐교를 이용해서 만들어서 공간이 넓거나 고급스러운 걸 기대하실 수는 없으나 하루이틀 묵기에는 좋습니다.
제가 가기전에 별다른 정보가 없어서 다녀와서 정보 차원에서 남깁니다. 2018년 8월 기준입니다.
1. 와이파이 없습니다. 케이블TV는 있습니다.
2. 수건, 샴푸, 드라이어기 준비하셔야 합니다.
- 화장실 휴지, 비누 있습니다.
3. 바베큐 통만 있습니다. 저렇게 생긴 것과 옆에 받침대가 있는 것도 있습니다. 집게도 굴러다닙니다.
4. 근처나 내부에 뭐 살 가게 없습니다.
차로 15분 거리 연천역 근처 하나로마트(마트옆 주차장 여유 있어요) 있습니다. 연천역 근처도 한번 둘러볼만 합니다. 중국집도 있고 병원 약국 편의점 농협은행 등 없는 것 없습니다.
5. 냉장고 2단짜리로 냉동 잘됩니다. 하나로마트에서 쭈쭈바류 아이스크림 왕창 사다가 얼려서 먹으면 좋더군요.
전기밭솥을 비롯한 그밖의 주방기구들은 다 있는데, 컵은 스텐레스 작은 것입니다. 급식용 물컵이랄까요. 커피나 술 마시기엔 별로 따로 준비하면 좋을 듯 합니다.
냄비가 대, 소 사이즈 2개 있습니다. 저희가 묶었던 객실에는 그나마다 대 2개만 있어서 너무 크더군요. 작은 코펠 하나 있으면 유용했을 듯 합니다. 전기 레인지 2구짜리 있습니다. 화력 좋습니다. 전자레인지는 없습니다.
6. 에어컨 빵빵하게 나옵니다. 방에만 있지만 공간이 작으니 문 열어 놓으면 다 커버합니다. 선풍기 있었으면 딱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캠핑용이나 작은 선풍기 하나 가지고 가시면 활용도가 높을 듯 합니다.
6. 각층마다 온수 냉수 잘나오는 정수기 있습니다. 생수 사가실 필요 없습니다.
7. 계곡은 물이 말라서 물놀이하기 적합하진 않습니다. 비가 안와서 인지 이끼 같은 게 많습니다. 물은 참 맑은 편입니다. 발 담글 정도는 됩니다. 아주 어린 아이들은 물에 들어가기도 하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