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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미국 작은 도시 도서관에서 받은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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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lderland Public Library 내부

제가 경험했던 미국의 가장 위대한 부분이 도서관이었습니다. 1인당 50권 대여에 최장 6개월 대여기간. 이것만으로도 감동이었습니다. 뭐 시설 같은 건 말할 필요도 없지요. 그런데, 아래 링크에서 보여주는 도서관에서 빌려주는 물품들을 보면 놀랍습니다. 인간이 만들어낸 많은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도서관에서 도와줍니다.

정말, 부지런하면 돈 안들이고 많은 것을 할 수 있었죠. 박물관 패스 같은 거 저는 잘 이용했는 데, 도서관에서 협정을 맺은 박물관, 미술관 같은 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패스를 빌려줍니다. DVD나 음악CD 말고도, 낚시대도 빌려주고, 게임기도 빌려줍니다.

그때 느낌이 "도서관은 인류가 만든 모든 문명을 공유하는 곳이구나" 였습니다. 한마디도 도서관이 책 보는 곳이라는 고정관념을 확 깨준 곳이었습니다. 그때, 등록해 놓은 이메일로 또 뭔가를 빌려준다고 메일이 와서 생각나서 몇자 적었습니다.

저 작은 도시의 도서관에서 받은 감동 잊을 수가 없습니다.

이방인에게도 그 혜택은 똑같이 돌아갑니다.

Got Museum Passes? We do! We currently have passes to 26 museums in the tri-state area....here's the list! https://guilderlandlibrary.org/library-of-thing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