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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바다가 한 눈에...묵호 등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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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11.

동해안 여행을 준비하면서 처음 알게 된 '묵호등대와 논골담길'

많은 분들이 추천해 주시더군요.


일단 묵호등대 앞에 주차장이 있습니다. 일요일이었는 데도 주차하는 데 별다른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주차료도 무료!

묵호등대 주차장에 차를 놔두고 묵호등대를 보고 출렁다리쪽으로 내려가서 묵호항까지 한바퀴 돌아보고 논골담길로 다시 걸어올라오는 코스면 좋더군요.





등대에는 입장료도 없이 자유롭게 걸어 올라갈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등대 앞마당에는 각종 영화와 드라마의 촬영지였다고 알려주는 광고물들이 많습니다.









이제 등대에서 내려와서 정면의 길로 내려가면 커피숖과 펜션이 있고 바로 옆에 출렁다리가 있습니다. 별로 기대할 만한 수준은 아닙니다. 그리로 내려가면 바로 바닷가.





이 바닷길을 따라서 쭈욱 가면 묵호항이 나옵니다. 별로 멀지 않아서 걸어서 이동하는 데 무리가 없습니다.

묵호항 근처에 맛집들이 있다고해서 적어 갔는 데, 일정상 식사를 하진 못했습니다.


-동백식당 : 해물찜
묵호항 수협 건너편 골목, 강원 동해시 일출로 69 033-532-0661
-부흥횟집 
동해시 일출로 83 033-531-5209
회덮밥 1, 물회, 1, 모듬회 3.5(중), 4(대), 매운탕 2(2인분), 2.5(3인분)
-대우칼국수
동해시 일출로 10 (묵호신협본점 옆 2층) 033-531-3417
장칼국수 4, 비빔국수 4, 잔치국수 3
-오뚜기 식당
동해시 발한로 220-1 발한상가 아파트, 033-532-3868
장칼국수 4, 떡만둣국 4



좀 걷다보면 오른쪽으로 논골담길 올라가는 길이 보입니다. 따라서 올라가는 데, 선택길에서 어느쪽을 선택해도 등대로 올라가게 된다고 하더군요.

올라가면서 바닷쪽을 바라보면 전망이 꽤나 좋습니다.

카페도 있고, 민박집도 있습니다. 그냥 아무 준비없이 와서 하루쯤 머물다 가도 좋을 듯 합니다.










큰 기대없이 들렸는 데, 등대와 바다...벽화마을 등 소소한 즐거움을 전해 줍니다.